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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비란 작성일19-09-11 15:2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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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라는 광주광역시에서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1단계 4공구)'를 694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43㎞로 지방에서는 첫 순환선으로 건설된다. 전체 구간을 3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한라에서 수주한 1단계 4공구 공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부터 남구 양림동 일원까지 구간으로, 도시철도 본선 2.072km, 정거장 3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694억원이며 이중 한라 지분은 69%(약 478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한라는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3, 10공구), 장항선(3공구),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등 철도,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평택동부화고속도로 민자 SOC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한라는 그동안 평택항, 목포신항, 울산신항 북항 방파제, 제주 탑동 방파제 등 항만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수주, 'ICT & IoT를 접목한 스마트 건설 시스템'을 적용해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한라는 지난 달 정부에서 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 개발에 42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을 확정한 만큼 인프라, SOC 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한 한라의 수주 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라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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